베트남 유학생 4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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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지난 25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식음료조리계열 이경수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어학당 소속 베트남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 교수는 “우리 유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볶이와 김밥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로 결정했다”며 “음식은 말이 필요 없는 세계 공용어로 덕분에 수월하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재훈 총장은 “유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현재 베트남 유학생 72명 등을 포함 총 88명의 유학생들이 공부하며, 2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