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 육성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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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시설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사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자를 육성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선 최근 대형 화재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각종 화재 예방과 화재 시 대처요령, 건축물 내 소방시설 자체점검과 비상 대피로 확보, 119도착 전 초기 소방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한수 부군수는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 사전예방과 초동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3월30일까지 54일간 7개분야 500여개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계획이며, 대진단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지적사항은 즉시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