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갖기 대회 개최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갖기 대회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경산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 백문용, 타이코에이엠피(주) 박병선 등 5명이 대구고용노동청장상을, ㈜일신산업 김대수, 해태제과 식품(주) 김경수 등 6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경산교통(주) 윤종규 등 12명은 경산시장 표창을,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부 유민열 등 6명이 한국노총경상북도본부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근로자 3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대진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근로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하다”라며 “보다 나은 근로환경을 위해 경산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의 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