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후보·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2000여명 참석
  • ▲ 31일 오전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한국당 경북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한국당 경북도당
    ▲ 31일 오전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한국당 경북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한국당 경북도당

    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공동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김광림 국회의원·강석호 국회의원)는 31일 오전 경주역 광장에서 ‘한국당 경북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경주지역 광역의원 후보·기초의원 후보들·도당선대위 본부장들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해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북선대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국회의원은 결의사에서 “아무 힘없는 무소속 후보를 뽑아서는 경주를 발전 시킬 수 없다. 이철우 도지사후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한국당 후보를 반드시 뽑아 천년고도 경주를 관광문화 도시, 활기찬 경제 산업도시로 부흥시키자”며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선대위는 이날 경주 출정식을 시작으로 포항선대위·칠곡선대위·구미선대위·경산선대위 출정식 등의 순서로 등 경북 23개 시·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지지자들과 함께 경주 통일전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민생을 내팽겨치고 포퓰리즘에 급급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나라경제가 엉망이 됐다. 이제 지방 정부선거에서는 한국당이 압승해 더 이상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한 데 이어 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역과 경북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시장·도의원·기초의원 모두 한국당을 뽑아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된 경북 발전을 이룰수 있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