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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선대위(공동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김광림 국회의원·강석호 국회의원)는 31일 오전 경주역 광장에서 ‘한국당 경북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경주지역 광역의원 후보·기초의원 후보들·도당선대위 본부장들과 당원 2,000여명이 참석해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번 경북선대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국회의원은 결의사에서 “아무 힘없는 무소속 후보를 뽑아서는 경주를 발전 시킬 수 없다. 이철우 도지사후보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한국당 후보를 반드시 뽑아 천년고도 경주를 관광문화 도시, 활기찬 경제 산업도시로 부흥시키자”며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선대위는 이날 경주 출정식을 시작으로 포항선대위·칠곡선대위·구미선대위·경산선대위 출정식 등의 순서로 등 경북 23개 시·군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지지자들과 함께 경주 통일전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민생을 내팽겨치고 포퓰리즘에 급급한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나라경제가 엉망이 됐다. 이제 지방 정부선거에서는 한국당이 압승해 더 이상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한 데 이어 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역과 경북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도지사·시장·도의원·기초의원 모두 한국당을 뽑아야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된 경북 발전을 이룰수 있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