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점검 및 공유…공약실천계획 마련 위해 열띤 토론 이어 위원회 산하 7개 분과 및 현안 해결TF팀 위원 100여명 한 자리에
  • ▲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 워크숍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 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의 위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대구시
    ▲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 워크숍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 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의 위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대구시

    대구 미래비전 수립과 공약실천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22일 출범한 ‘대구 미래비전 2030위원회’ 워크숍이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 출범 이후 분과별로 개별 논의된 사항을 함께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위원 간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분과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짜임새 있는 민선7기 시정 밑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산하 7개 분과위원회와 맑은물·통합신공항·시청 신청사 건립 등 3대 현안 해결 TF팀까지 전체 10개 분과위원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서정해·김영철 공동위원장 주재로 분과별 발표와 위원 간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2030년 대구의 미래비전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회의 미래비전안과 연계한 소관 공약 검토의견, 민선7기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3대 현안해결 TF팀의 주요 논의사항 등에 대한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띤 토론 속에 당초 예정된 시간 보다 1시간이나 넘겨 토론을 이어갔으며 타 분과와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는 등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분과별 논의에 적극 반영해 정책제안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마무리인사에서 “2030년 대구에 다가올 미래상을 100여명이 넘는 전문가와 함께 그려내고 그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같이 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면서 “7월 말 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더라도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과 활발히 소통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