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 운영 3대에서 6대로 추가 배치
  • ▲ 김천시는 35℃ 이상 고온이 계속됨에 따라 19일부터 도로면 온도 저감과 소성변형예방을 위한 살수차 운영을 3대에서 6대로 추가 배치했다.ⓒ김천시
    ▲ 김천시는 35℃ 이상 고온이 계속됨에 따라 19일부터 도로면 온도 저감과 소성변형예방을 위한 살수차 운영을 3대에서 6대로 추가 배치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폭염특보가 장기화되면서 폭염피해 예방 최소화에 주력한다.

    시는 지난 12일 폭염경보 발효이후 35℃ 이상 고온이 계속됨에 따라 19일부터 도로면 온도 저감과 소성변형예방을 위한 살수차 운영을 3대에서 6대로 추가 배치했다.

    또 시가지 간선 도로  및 혁신도시·산업단지 등에 물 뿌리기 작업을 시행중에 있다.

    기존 운영중인 횡단보도 임시 그늘막 쉼터 8개소도 보행자들이 폭염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8개소 추가 설치 중이다.

    이밖에 마을 음성통보시스템 297개소를 활용한 폭염행동요령을 1일 2회 폭염취약 시간대 자동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차량을 이용한 마을 가두 방송도 함께 병행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행정력을 총 동원해서 폭염 피해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폭염의 장기화에 따라  낮시간 외출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게 시민들이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