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신 3명, LG 출신 1명 신청8월 2일 면접 실시
  • ▲ 지난 24~26일 공모한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삼성전자 간부급 인사 3명이 신청하는 등 대기업 출신 4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지난 24~26일 공모한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삼성전자 간부급 인사 3명이 신청하는 등 대기업 출신 4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지난 24~26일 공모한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삼성전자 간부급 인사 3명이 신청하는 등 대기업 출신 4명이 접수했다.

    경북도는 27일 민선 7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 최대 역점과제인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등 도정 현안을 극복하기 위해 초일류 기업인 출신 중에서 유능한 인사를 경제부지사에 임용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우선 이번에 신청한 A씨는 삼성전자에서 30년 근무하며 삼성전자 이사, 상무, 전무 등을 거쳤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구미공장장 출신으로 지역경제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B씨는 삼성전자에서 29년 근무하면서 삼성SDI 상무를 지냈고 삼성맨 퇴직 후 경주방폐장 등에서 근무해 지역 현안에 해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C씨는 해외유학파 출신으로 삼성전자 상무로 입사해 15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외에 행정고시 출신인 D씨는 LG에서 이사와 상무를 거쳤고 경제부처 15년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는 기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그는 경제부처와 기업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고 도는 밝혔다.

    한편 도는 이들 4명에 대한 서류전형 결과를 공고하고 8월2일 면접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