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별 과제 20개를 목표로 신규과제 발굴 및 추진협의체 운영
  • ▲ 경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략과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보고회를 가졌다.ⓒ경산시
    ▲ 경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략과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보고회를 가졌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경산발전 10대전략 2018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경산발전에 대한 머리를 맞댔다.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전략과제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미래먹거리산업 선점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지난 1년 6개월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경산발전 10대전략’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자리가 됐다.

    경산시는 지난해 1월 최영조 시장의 지시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인프라를 극대화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경산발전 10대전략은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희망산업 5대전략 즉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청색기술 중심도시, 美-뷰티도시, 휴먼의료도시, 청년희망도시와 희망정책 5대 전략인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스마트농업도시 등 투트랙을 형성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정책연구기관 등과 전략회의 개최, 전담부서 신설, 전략별 추진협의체 구성 및 운영, 전문가 워킹그룹 발족 등을 통해 전략을 체계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경산시는 경산발전 10대전략을 보다 더 구체화하는 한편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통해 전략별 20개 과제 총 200대 과제를 확정하고, 치밀한 실행계획 수립과 국책사업화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영조 시장은 “이제 재도약의 변곡점을 맞아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면서 경산발전 10대전략은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경산시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