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에게 보다 실질적 혜택 제공 방안 모색
  • ▲ 영천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설명회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영천시
    ▲ 영천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설명회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문화누리카드 사명설명회를 갖고 실질적인 혜택 제공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설명회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2월 1일부터 6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인 지역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 현장에서 발급업무를 맡고 있는 각 읍·면·동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만 6세 이상(201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상향 조정된 금액인 1인당 7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원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여행·스포츠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누리카드는 올해부터 타 바우처 사업인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중복 발급이 가능하게 되면서 문화소외계층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영천시 16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하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