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대상…진로직업 체험교육 및 4차 산업 창업캠프 시행
  • ▲ 지난 6월 안강여중에서 열린 4차 산업 창업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습.ⓒ한수원
    ▲ 지난 6월 안강여중에서 열린 4차 산업 창업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 모습.ⓒ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이 경주지역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파티쉐, 건축설계,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직업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창업 캠프는 리더십 역량 강화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은 지난 6월 경주 양북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중학교 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인 4차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경주 화랑중학교와 문화중학교 등 2개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한수원은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계발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생들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공학꿈나무 육성을 위해 과학실험 키트 실습을 제공하는 아톰공학교실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