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관광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 ▲ 김병수 울릉군수가 28일 2018년 관광활성화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가 28일 2018년 관광활성화 대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릉군

    울릉군(군수 김병수)이 관광 활성화를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붙였다.

    28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2018년 관광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현업종사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김병수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토론회였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김병수 울릉군수는 “오늘 전문가와 함께 담당자들도 참석했으니, 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가서 구체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고민해보자”면서 현장 목소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여행사, 숙박업, 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종사자들이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들을 건의했고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의 답변이 즉석에서 진행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몇몇 제안과 건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치와 검토를 즉석에서 지시하기도 해 원스톱 행정을 방불케 했다.

    한편, 경북관광공사 강정근 마케팅사무처장은 ‘울릉관광 진단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울릉관광의 현실과 앞으로의 과제를 발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김병수 군수에게 ‘관광산업 육성’공약을 임기 중 꼭 실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한 목소리로 울릉관광 재도약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