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온실가스의 효율적 감축을 위한 행·재정지원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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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김봉교 의원(구미·자유한국당·문화환경위원회)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김 의원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산업단지 내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장려하고, 산업단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실태조사와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낮은 중소기업(비관리업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업의 생산 비용을 낮추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음에도 관련 지원제도가 미흡하였다”며 “산업단지 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계획의 수립·시행과 지원을 통해 산업단지 내 업체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제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