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발생 예방 위한 선재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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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를 비상하고 있는 갈매기 모습.ⓒ울릉군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16일 독도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항원검사는 전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인식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점에서 동물방역 요원들이 독도에 입도해 실질적으로 질병 검사를 시행한 것은 매우 효율적이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