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운영 목표,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 효과 기대
  • ▲ 울진군립추모원 조감도.ⓒ울진군
    ▲ 울진군립추모원 조감도.ⓒ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18억원 사업비를 들인 울진군립추모원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진군립추모원은 지난 2013년 주민공모를 통해 울진읍 신림리 산253번지 일원에 18만3327㎡ 대상 부지를 선정하고 2014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해 2020년 1월 운영 목표로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장은 98억원 사업비로 화장로 4기가 설치 될 수 있도록 2층 2545㎡ 규모, 봉안당은 28억원 사업비로 6000위를 봉안 할 수 있도록, 2층 1,334㎡ 규모로 지어진다.

    또 자연장지는 60억원 사업비로 3만2500㎡ 부지에 1만5100기 규모로 조성 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1월 화장시설 건축을 착공한데 이어 7월에 자연장지 조성공사를, 10월에는 봉안시설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현재 3개 사업의 부지 정지 작업이 완성 단계에 와 있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립추모원이 완공되면 그동안 100km 넘게 떨어진 포항시나 동해시 소재의 화장장을 이용해야만 하는 군민불편 해소 등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