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식을 가족과 함께 일깨우는 시간돼
  • ▲ 영천시는 지난 24일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영천시
    ▲ 영천시는 지난 24일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영천시

    영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이 있는 11월 숭고한 뜻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에서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선화여고에서 골든벨을 열어 성공적으로 치른 것으로 계기로 지난 24일 초등학생을 위주로 퀴즈를 풀면서 가족이 함께 호국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나라사랑 골든벨은 1명 이상의 초등학생을 필수로 보호자를 동반해 팀을 구성해 가족단위로 참여해 답안지 작성은 초등학생 참가자만 가능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고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는 부모와 함께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70여명의 참여자들은 미션프로그램 4가지를 완수해야 골든벨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호국 안보라는 주제를 이날 어린 참가자들은 나라사랑 핀뱃지 만들기, 십자낱말퍼즐 등과 같이 직접 발로 뛰는 활동들을 통해 모두 골든벨 참여에 성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호국안보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골든벨 프로그램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골든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