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고추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 당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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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가 ‘2019년도 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주작목인 사과, 고추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과정 당 40명으로 총 80명 모집에 나선다.
대상은 의성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교육과정은 오는 2월에서 11월까지 회당 4시간 기준, 25회 정도 총 100시간 과정으로 70% 이상의 교육 이수가 있어야 수료할 수 있다.
사과대학 교육은 과원 조성에서부터 과실 생육단계별 수체‧토양·비배 및 결실관리와 출하 및 저장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교육이 실시된다.
고추대학은 육묘, 접목, 비가림·노지재배의 재배환경별 다수확 요건, 병해충관리 및 건조,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과학영농기반기술 교육으로 편성된다.
현재 영양군 농업인대학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영양군의 대표적인 농업인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자치회를 통한 연구 활동 등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으로 방문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