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슬레이트 처리, 클린하우스 및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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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청정예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환경보전분야에 적극 투자한다.
군은 경북 신도청 중심도시로 살기 좋은 예천, 청정예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환경보전분야에 68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이를 우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5억1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 경북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152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이다.
1월에 희망 가구를 접수 받아 4월부터는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철거작업을 진행한다.
또 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말까지 25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야생 동물 개체수 조절은 물론 약 2억 원의 사업비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에 나선다.
이외에 제1농공단지 및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적정 운영해 하천 수질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군은 생활폐기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미흡하고 상습 불법투기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2억2800만 원의 사업비로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쓰레기종량제 위반행위 근절에 나선다.
예천군 관계자는 “곤충도시, clean 예천에 걸맞은 청정 예천조성을 위해 한발 앞선 환경행정 추진으로 살기 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