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및 귀성객…포항 12경, 다양한 체험 호평특성에 맞는 알찬 프로그램 구성, 특별한 추억 선물
  • ▲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뉴데일리
    ▲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뉴데일리

    설 연휴기간 포항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포항 매력에 흠뻑 빠졌다.

    우선 동해안의 비경을 자랑하는 한반도 최동단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포항의 매력을 만끽하려는  가족들과 연인들의 발길로 붐볐다.

    특히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을 수 있는 힐링로드인 2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에 있는 전시관 ‘귀비고’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1층 일월라운지에서 ‘1년 후 나에게 전하는 소망카드’를 직접 작성하는 새해다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 석양으로 물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뉴데일리
    ▲ 석양으로 물든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뉴데일리

    가옥들과 전통수레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된 야외 신라마을에는 어린손주와 함께 나온 가족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는 구룡포과메기문화관과 맞은편 위치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 ▲ 신라마을 긴줄넘기 체험 장면.ⓒ뉴데일리
    ▲ 신라마을 긴줄넘기 체험 장면.ⓒ뉴데일리

    이밖에 중앙아트홀에서는 새해 소망 글귀를 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설날의 의미를 전했고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느낄 수 있는 영일대 해수욕장에는 젊은 연인과 친구들이 찾아와 포항의 또 다른 매력에 빠졌다.

    밤바다와 포스코 야경을 마주하는 전국 최초의 해상누각과 겨울에도 빛이 나는 LED 장미원이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오른 포항운하에도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포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