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 지역 기업 참가 지원총 72건 35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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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혁신성장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지역 뷰티 산업이 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된 ‘2019 춘계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지역기업의 참가를 지원한 가운데 총 72건, 35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K-뷰티 수출 컨소시엄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아발리코코리아 △유바이오메드 △팜바이오스 △한방미인화장품 △허브누리 △에이팜 등 6개사가 참가했다.
대구TP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 기업들은 활발한 상담 활동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는 후문이다.
대구TP 박진석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지난 해 지역 뷰티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기업과 지원기관 그리고 대구시의 탄탄한 연계협력이 만들어 낸 성과다”면서 “올해에도 주력 시장인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베트남, 태국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10여개국에서 열린 전시회 및 무역상담회 참가를 지원해 1억 6천 3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통해 3천 210만여 달러의 계약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