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6년만에 택시요금을 지난 1일부터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2013년 이후 인상으로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조정계획에 따라 조정 범위 안에서 인상된 것이다.

    인상내역은 기본요금 500원(2800원 → 3300원)과 거리요금(139m당 100원 → 134m당 100원)이며, 기존의 호출사용료(1000원), 농어촌 복합할증률(63%), 심야 및 군 경계 외 할증률(20%)은 그대로이다.

    한편, 청송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재 버스승강장에서 8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 천원택시제도를 운영중으로 연간 군비 3억 8천만원을 지원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요금인상에 따라 주민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불편을 덜고자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