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읍면동, 경산시청 8개 부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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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매결연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시·군 선수단 자매결연반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결연대상인 15개 읍면동, 경산시청 8개 부서, 31개 기관단체 및 10개 공직자 향우회 등의 실무자가 참석해 자매결연 추진방법 및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자매결연반 구성은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소방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교, 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자매결연 기관단체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도민체전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위문 격려하고,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펼치는 등 성공적 도민체전에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결연으로 도민체전에 참여하는 시·군 선수단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한편, 결연 단체별 위문 격려와 열띤 경기 응원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성공적 도민체전을 통한 우리 시 위상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자매결연반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