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군위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
  • ▲ ‘GS건설 군위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3일 김영만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열렸다.ⓒ군위군
    ▲ ‘GS건설 군위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3일 김영만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열렸다.ⓒ군위군

    ‘GS건설 군위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개소식이 지난 3일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GS건설 주관으로 김영만 군수, 임기문 GS건설전략본부 대표, 박상준 경북대 농생명과학대 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만 군수는 개소식에서 “GS건설의 군위투자 결정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GS건설의 투자 결정이 지역 주민에게 영농형태양광발전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돼 열악한 농촌경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센터의 개소는 지난해 11월 군위군과 GS건설이 영농형 태양광발전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2019년부터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850억 원, 17개소에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은 농지임대, 전기판매, 농작물 재배를 동시에 할 수 있어 고령 농업인구가 많은 군위에 농가소득 증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