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산’ 연내 처리 위한 적극 행보
  •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방치폐기물 처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방치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김주수 군수.ⓒ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방치폐기물 처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방치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김주수 군수.ⓒ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방치폐기물 처리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방치폐기물 처리에 적극 나선다.

    8일 군에 따르면 연내 방치폐기물 전량처리를 위해 7일자로 폐기물 처리 전담인력 TF팀을 구성해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산’으로 불리는 방치폐기물은 낙동강 본류와 약 8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행정처분 17회, 고발 7회 등이 반복되는 사이 폐기물 17만 톤이 야적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폐기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침출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주민 건강검진 및 주변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또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군 예비비를 세우는 한편 환경부와 경북도의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를 확보했고 이번 전담인력 TF팀을 구성으로 방치폐기물 처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치폐기물 처리에 대하여 예산이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