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전통문화 체험관광이 전국적인 호평 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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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4일 실시한 ‘고령 신비의 대가야 여행’ 상품에 관광객 140명이 참가해 전통문화 체험관광을 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8 전통문화 체험관광’ 공모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돼 실시한 것으로 올해 2년 연속을 선정된 사업이다.
숨겨진 대가야 역사문화관광자원과 대가야시장, 대가야고분군 등 고령만의 관광매력을 외부에 홍보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체험은 왕의 길 고분 트레킹 체험과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순장문화 체험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가야 시장,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등도 선택관광으로 탐방하게 된다.
체험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지산동 고분군을 트레킹하며 “무려 704기의 고분이 주산을 중심으로 산재된 것을 보고 놀랐고 옛 대가야인들의 내세사상을 가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대가야 역사와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광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융합적인 관광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또는 단체 참여 희망 시에는 고령군 관광진흥과 및 관광협의회로 문의 및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