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적과작업하며 구슬땀…과수농가 애로사항 청취
  • ‘국민 속으로–민생투쟁대장정’투쟁을 연일 벌이고 있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가 10일 경북 영천 대창면 구지리를 찾아 복숭아 적과작업을 펼쳤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땡볕이 내려쬐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마을이장과 동네주민과 함께 제 때 복숭아가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적과작업을 1시간 이상 펼치며 굵은 땀을 흘렸다.

    한 농가 주민은 황 대표에게 “힘드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이런 힘든 일을 매일하는 농민들은 얼마나 힘들어요”라며 농민의 고충을 얘기했다.

  • 이날 농가방문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만희 의원이 참석해 적과작업을 함께했고 민경욱 당 대변인 모습도 보였다.

    황 대표 방문을 두고 마을 입구에는 황 대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내걸렸고, 동네 주민들은 황 대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박수를 쳐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