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대표 콘텐츠인 곤충 및 활 체험장 운영
  • ▲ 지난 6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예천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예천군
    ▲ 지난 6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예천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예천군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용궁면 일원에서 열린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지역주민 등 발길이 이어지면서 성공축제로 마감됐다.

    6일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예천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첫날 풍물단 길놀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순대 커팅이라는 이색적인 개막행사와 유명가수 축하공연, 퓨전 코미디공연, 품바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또 예천군의 대표 콘텐츠인 곤충 및 활 체험장을 운영해 한층 관광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 ▲ 김학동 예천군수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천군
    ▲ 김학동 예천군수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예천군

    축제기간동안 축제추진위원회는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행사장 곳곳 무더위 쉼터 운영, 축제장 인근 대형 주차장 설치, 청결한 화장실 관리 등 관람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호명 신도시와 축제장 간 버스 특별노선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며 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는 순대 식당에는 대기표를 받아 기다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면서 “예천용궁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