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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한맥C.C에서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일간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외 누구에게나 참여기회가 제공되는 스마트폰 영화 축제이다. 23일 열린 조직위원회의 구성으로 본격적인 스마트폰영화제 성공을 향한 행보가 시작된 것.
지난 15일부터 작품응모가 시작돼 9월 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10분 이내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이면 누구에게나 응모기회가 주어진다.
또 출품작 중 43편을 엄선하여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하며 수상의 영광은 오는 10월 19일 시상식에서 밝혀진다.
행사를 준비한 정재송(코스닥협회 회장) 조직위원장은 조직위관계자와 영화계관계자 그리고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예천군수를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제작은 영화산업의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이며, IT문화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영화세상을 바로 이곳 ‘예천’에서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신창걸 집행위원장은 “예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영화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에게 폭넓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천이 영화창작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준비된 행사”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명예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김학동 예천군수는 “스마트폰 영화의 특성은 제작이 용이하고 온라인 전파속도가 빨라 수상작들의 SNS 공유와 유튜브 등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홍보는 개최지인 예천을 국제적 영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특히, 도청 신도시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한 신문화축제로써 이번 영화제가 예천의 새로운 문화비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