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자청, 포항 바이오산업 활성화 ‘시동’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청장 이인선)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대경경자청은 26일 오후 포항시청에서 바이오앱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앱이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생산 중인 돼지열병그린백신을 포항융합산업지구 1만여 평에 430억 원을 투자해 대량 생산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자유치로 포항융합산업지구는 유치가 확정된 그린백신지원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강소연구특구개발사업과 더불어 바이오산업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투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1호 투자로 철강중심 포항경제구조에 바이오산업으로 성장산업을 다변화하는 성공모델이 될 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