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기철·북구 이상길·서구 권오상·군위 김진열 후보 ‘본선행’ 티켓 확보이인선 공관위원장 “치열한 경선 거친 필승 카드… 지역 발전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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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우성진 동구청장 후보, 이근수 북구청장 후보, 권오상 서구청장 후보,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각 후보측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선)가 19일 기초단체장 4개 지역에 대한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며 6·1 지방선거 대진표를 거의 완성했다.이번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동구청장 후보에는 우성진 후보가 선정됐으며, 북구청장에는 이근수 후보가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어 서구청장에는 권오상 후보, 군위군수에는 김진열 후보가 각각 당내 경선을 뚫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이인선 대구시당 공관위원장은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 속에 진행됐다”며 “오늘 확정된 후보들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필승 카드”라고 평가했다.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우성진 후보는 메가젠임플란트 사외이사 출신으로, 현장 중심의 실물 경제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힌다.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미래통합위원회 대구본부장을 맡아 당의 승리에 기여하며 중앙 정치권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특히 우 후보는 ‘동구 경제 살리기’를 제1과제로 내세우며 K2 군 공항 후적지 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해 왔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추진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이번 공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북구청장 후보로 공천받은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은 33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로,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기계로봇과장, 경북대학교 협력관을 거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북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현장 실무와 행정 전반에 능통하다는 점이 강점이다.서구청장 후보인 권오상 후보는 대구시 행정국장과 환경수자원국장, 서구 부구청장을 거치며 현장 행정에서 탁월한 실무해결력을 증명해왔다. 특히 서구 부구청장 재임 시절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겼던 경험이 당원과 시민들의 높은 지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군위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진열 후보는 15년간 군위축협에서 근무하고 3선 조합장을 지낸 대표적인 지역 경제 전문가다. 오랜 시간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며 쌓아온 신망이 두텁고, 대구 편입 이후 군위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이다.앞서 단수 공천이 확정된 남구와 달성군에 이어 이날 4곳의 후보가 추가 확정됨에 따라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전은 본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대구 9개 구·군 중 미확정 지역은 수성구청장과 중구청장 등 2곳만 남아있는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