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 ‘머리 맞대’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30일 오전 시청 별관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 달성군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물론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 및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근 근로자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방안 △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 타 지역 방문자를 위한 교통 개선방안 △거주 여건 개선방안 △물산업클러스터 경관 조성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우수한 물 기업과 인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물 기업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