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및 금융·지역 관련 다양한 분야 출제 베스트드레서·퍼포먼스·4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 ▲ DGB대구은행이 30일 오후 ‘제9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DGB
    ▲ DGB대구은행이 30일 오후 ‘제9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DGB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30일 오후 ‘제9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DGB독도사랑 골든벨은 360여 명의 참가자가 신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관련 다양한 지식과 역사, 지역 문화·예술·금융 상식 등 폭넓은 분야로 출제됐다.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1차 예선 경쟁을 통과한 약 200여 명은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

    참가자들 못지않게 열띤 응원전도 볼거리를 더했다.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독도 관련 베스트드레서 선발·댄스 경연·4행시 짓기 등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올해 골든벨 대상자는 김천고 2학년 이준범 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 학생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장학금 3백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각각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특히 응원단을 위한 선물도 마련돼 웨어러블 IT상품과 캐리어, 모자, 문구용품, 쿠션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관심을 모았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 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 장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