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2일까지..4개 학교 170여명 대상 맞춤형 교육..가족, 결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 ▲ 울진군의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 실시 모습.ⓒ울진군
    ▲ 울진군의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 실시 모습.ⓒ울진군

    울진군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가지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죽변중학교 등 4개 학교 17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장재화 강사를 초빙,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가족의 중요성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찬걸 군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며“저출산과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