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출범 이후 7조2161억원 투자유치 실적 성과“기업유치와 일자리 만들기에 전방위적인 활동 이어갈 것”
  • ▲ 경북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중 무역전쟁 및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하반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중 무역전쟁 및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하반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경북도

    경북도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미·중 무역전쟁 및 내수부진, 최저임금 인상 등 악조건 속에서도 하반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민선7기 출범 후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

    도는 지난해 민선7기가 출범한 후 올해 8월말까지 7조2161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170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일궜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유치 등을 이끌어냈다.

    최근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7대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에서 국내외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주저 없이 그룹 본사 이상일 회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 결과 지난 9일 ㈜베어링아트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24년까지 3000억원의 투자와 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취임 전부터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해온 이철우 도지사가 청년실업과 지방의 인구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최선이라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 7대 핵심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

    경북도는 올해부터 타 시·도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타이타늄·탄소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복합관광서비스 등 7대 핵심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이차전지, 양·음극재 등 소재부품산업 및 ICT, U턴 기업 등 파급효과가 큰 부가가치산업 위주로 유치기업의 다변화 및 집중화를 모색했다.

    도는 하반기에도 기업, 금융, KOTRA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대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수집 및 방문, 수도권 기업유치를 위해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현장위주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