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 참가
  • ▲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안계면지회는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 전정에서 신공항유치위원회 위원 등 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공항유치기원 캠페인을 개최했다.ⓒ의성군
    ▲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안계면지회는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 전정에서 신공항유치위원회 위원 등 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공항유치기원 캠페인을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합신공항 의성군유치위원회 안계면지회(위원장 우삼영, 이하 신공항유치위원회)가 지난 26일 안계면사무소 전정에서 신공항유치위원회 위원 등 관내 단체와 주민 200여명이 참가해 공항유치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가지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통합신공항 유치에 대한 정보 공유로 군민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캠페인에서 △비안·소보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고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필수라면서 통합공항 유치에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위의 동반성장, 더 나아가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반드시 비안-소보 공동후보지로 선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있을 주민투표 결과가 최종후보지 선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항유치 찬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경북도·의성군·군위군·대구시 4개 단체장이 주민투표 찬성률에 따라 최종 이전지를 결정하면서 향후 있을 주민투표결과가 통합신공항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