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숲·단풍나무길·원당지 4㎞ 함께 걸어 가수 축하무대·어린이 놀이마당·사진전 등 다채롭게 열려
  •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예천군수, 안동시·예천군 도의원 등은 300만 도민의 화합,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화약, 에어샷’퍼포먼스를 개최했다.ⓒ경북도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예천군수, 안동시·예천군 도의원 등은 300만 도민의 화합,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화약, 에어샷’퍼포먼스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민 3천여명이 참석한 ‘2019 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오전 9시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렸다.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이날 행사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가 주관해 신도시와 안동시·예천군의 상생발전과 화합, 도민의 자긍심 고취에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올해는 도청 단풍나무길, 원당지, 천년 숲을 걸으며 도청 주변의 변화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선정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장, 예천군수, 안동시·예천군 도의원 등 3,000여명 참가자들은 300만 도민의 화합,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등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화약, 에어샷’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걷기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도지사와 함께 해피댄스로 몸을 풀고 약 1시간에 걸쳐 둘레길을 걸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가수 문희옥, 우연이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TV, 세탁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있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청이전 4년차 신도시는 상주인구 2만명을 넘었고 병원, 학교, 교통 등 정주여건도 속속 개선되고 있다. 조금 늦더라도 유럽 등 해외의 잘된 사례를 보고 도청신도시를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