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또한 함께 펼쳐
  • ▲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군위군
    ▲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군위군

    군위군이 공무원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 대응에 대한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 인식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송지혜 인구교육 전문강사가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극복안’주제로 강연에서 “저출산은 단순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 전반적인 문제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가족’ 안에 그 해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교육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까지 확대해 다방면으로 활성화하는 등 인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소멸 위험이 가장 높은 지자체 중 하나이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 현상은 갈수록 심화되는 등 지방 소멸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