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6일까지 입사 2년차 현장직원 대상 OJT 우수사례 발굴
  •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현장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포항제철소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현장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현장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OJT(On the job training)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업무 수행능력과 전문 역량을 점검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입사 2년차 현장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각 부문별로 진행 중이다.

    직무훈련계획의 완결성과 개선과제 내용을 중심으로 심사하며 노력도, 효과성, 팀워크, 발표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제철소장 포상을 수여한다.

    해마다 고숙련 직원들의 퇴직이 늘어남에 따라 신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역량을 높이는 것이 제철소 경쟁력 향상의 핵심이 됐다.

    포항제철소는 체계적으로 현장 기술력을 전수하기 위해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전수사례를 만들고 공동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경험 많은 멘토와 함께 개선과제를 수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우게 된다.

    포스코 명장들도 이 대회에 참석해 후배들에게 전문 지식을 전파하고 비전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강 연속주조 분야의 최고 기술자인 오창석 포스코 명장은 “개선과제 수행은 선배들의 지식을 체득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항상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해 차세대 명장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항제철소는 OJT 외에도 TL(Technician Level) 인증, 유학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