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표창수상자 등 300여 명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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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평소와 달리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표창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석적읍 향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정례조회는 평소와는 달리 지난 10월 개관한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조회에서 애국가, 묵념 등의 음향을 국악버전으로 사용해 지역 최초 국악기념관인 향사아트센터를 알렸다.
백선기 군수는 이날 “각종 시설물을 튼튼하고 쓰임새 있게 건설하는 것 만큼 사후 관리와 활용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호국평화기념관, 향사아트센터 등 각 시설물의 특성을 잘 고려해 활용도를 더욱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2020년도 살림 규모가 정해지는 의회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예산안 설명 등에 있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공직기강 확립과 본연의 업무 추진에 능동적으로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사아트센터는 칠곡군 출신으로 국악의 어머니로 칭송받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전통문화에 대한 열정과 교육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문화인프라를 확충을 통해 전통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