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업단지 진입도로 신규사업 국비 25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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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경주 검단·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총사업비 253억원을 전액 국비사업으로 개설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에 경북도가 적극 대응한 결과로,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일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164억원이 소요된다.
이 도로는 국도 20호선에서 입체교차해 산업단지까지 연결되고,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일원 명계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L=1.3km에 89억원이 소요되며 내남~외동간 7번국도 우회도로에서 연결하는 도로다.
또 올해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됨에 따라 도내 7개소 신규 산업단지 지정·개발이 가능하게 돼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김준호 경상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로 산업단지 이용자의 교통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의 발전이 예상된다”며 “2020년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의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