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방역대책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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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중심으로 11개 협업 관련부서, 기관별 임무부여와 협조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회의를 개최했다.감염병 취약계층과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와 마스크 등 배부와 추가 예방용품 구입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유지하고, 선별 진료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지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대응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경상북도, 관내 의료기관과의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상황 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