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대남병원에서만 108명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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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대남병원에서만 22일 9시 현재 92명이 확진자로 나와 총 108명 확진환자가 발생했다.ⓒ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만 22일 9시 현재 92명이 확진자로 나와 총 108명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청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승율)에 따르면, 확진 환자 누계치 증가 추세(9시 기준)가 2월 19일 2명 증 12명→20일 14명 증 81명→21일 92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들 추가 확진자는 대남병원 정신병동 환자 86명, 일반병동 환자 2명, 대남병원 직원 4명 등으로 청도대남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전날(21일)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한 1명은 현재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이날 추가확진자 92명 중 3명은 21일 안동의료원으로, 5명은 22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84명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송계획이 없어 추가병상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청도대남병원에서 현재까지 검사 요청한 총 644건 중 양성 110명, 음성 440명(보건소 직원 95명 전원 포함), 이외에 94명은 검사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