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위해 개강 이후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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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모든 교과목 강의를 3월 말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학은 코로나19의 대학내 유입을 차단하고 학생 학습권 보호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개강을 2주 연기한데 이어 후속조치로 오프라인 수업 1647개 강좌에 대해 개강이후 3월 16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
이번 원격수업은 지난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 완화 조치에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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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원격수업을 위해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혼합형 수업(blended learning)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대학공개강의공동활용서비스(KOCW), 기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웹캠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작된 모든 콘텐츠는 교수학습지원시스템(LMS)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고 원활한 원격수업 제작과 진행을 위해 온라인 강좌 촬영과 LMS 사용 및 수강방법, 수강인정 기준 등 세부사항을 홈페이지와 SMS발송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