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에 500만 원 상당 내의 1300벌 긴급 지원국민성금 캠페인 동참
  • ▲ 대구도시공사가 대구의료원 의료진이 내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500만원 상당의 내의 1300벌을 긴급 지원했다.ⓒ대구시
    ▲ 대구도시공사가 대구의료원 의료진이 내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500만원 상당의 내의 1300벌을 긴급 지원했다.ⓒ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먼저 코로나19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숙소와 병동을 오가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원 의료진이 내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500만원 상당의 내의 1300벌을 긴급 지원했다.

    지역 내 14개 복지단체에 취약계층의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역물품 300여만 원을 지원했고, ‘1339 국민성금 캠페인’에도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 공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역사, 전동차 및 터널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역사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몸을 던져 희생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대구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사회 질병확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