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 푸른요양병원에서 19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봉화군
    ▲ 봉화군 푸른요양병원에서 19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봉화군

    봉화군 푸른요양병원 격리자 가운데 4명의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엄태항 군수)는 19일 오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66명이 됐다고 밝혔다.
     
    63번째 확진된 A씨(여 85세), 64번째 B씨(여 76세), 65번째 C씨(여 92세), 66번째 D씨(남 86세)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자 발생시 음성, 3월 11일 전수검사 음성으로 그동안 푸른요양원과 정자문화생활관에 격리돼 있었다.
     
    봉화군은 푸른요양원에서 격리된 음성 판정환자들의 양성 판정이 잇따름에 따라 19일 3차 전수조사에서 4명이 확진자로 추가 판명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이들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으며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하고, 군민들에 증상이 있을시 봉화군보건소에 연락을 해달라고 안내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