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읍은 지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떠밀려 온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성주군
    ▲ 성주읍은 지난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떠밀려 온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성주군

    성주군 성주읍은 지난 태풍 ‘미탁’ 영향으로 떠밀려 온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성주읍은 백천(학산리)변 일대를 다니며 3주간에 걸쳐 스티로폼, 비닐류, 폐 타이어, 폐 부직포, 영농 폐자재 등 10여 톤 가량의 하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근 농민은 “저 많은 하천 쓰레기를 언제 다 할까 했더니, 하루 하루 무더기로 나오는 마대 포대를 보면서 하나 하나 줍는 사람 손이 무섭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코로나 19사태로 웅크린 생활에서 벗어나 깨끗한 하천변을 따라 야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 집앞과 들녘을 깨끗이 해 깨끗한 성주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