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 및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등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예천군
    ▲ 예천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 및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등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하는 가운데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 및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사업장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군은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하 벌금을 청구한다. 또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음달 6일로 예정된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군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달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