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계곤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신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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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무급휴직, 영업곤란 등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구제를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천시는 재난긴급복지지원 TF팀 내 긴급복지지원반을 구성해 긴급지원대상자 발굴·조사 및 신속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초 현재 관내 70여 가구를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약 6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천시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 제도 운영을 홍보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가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읍면동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교육을 시행했고, 현수막, 배너,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주민센터 및 다중 집합장소에 비치해 대상자 발굴 및 신청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시행되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만원), 일반재산은 1억 6천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생활준비금 공제 가능)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상자들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민관협력 조직을 활용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은 위기상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