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산업시장 매년 3.7%이상 성장, 블루골드 잡다무역·수출분야 전문가 위촉으로 세계 996조원 물시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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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3일 제5기 경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를 출범하고, 변화하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블루골드(Blue gold)인 물산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5기 경상북도 물산업육성협의회는 2022년 4월 22일까지 2년 동안 임기로, 상하수처리, 물산업 비즈니스, 무역·수출, 수자원, 물기업의 5개 분야 21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물산업 육성 자문 및 주요정책 심의, 물산업 동향 및 기술지원 등 물산업 육성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물산업 수출분야 전문가 및 수자원 R&D 전문가를 확충해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모색하는 한편, 물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경상북도 물산업 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28개 물기업들의 수출판로 확보 및 물관련 지식·기술 지원 등 경상북도 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경상북도 물산업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경북 물산업이 세계를 향해 한걸음 더 전진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힘을 합쳐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경북형 물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