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시행한다.ⓒ영양군
    ▲ 영양군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시행한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곤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 지원금을 27일부터 신청받는다.

    영양군에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실질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경북도 재난관리기금 1억4200만원, 영양군 예산 4억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원의 경영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영양군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표자 신분증 사본,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각 사업장 소재지에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 서류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20년 3월 1일 이전 등록 사업자에 한하고, 사업자 무등록자, 신청일 현재 폐업된 사업자와 사치, 향락, 도박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일부)은 제외된다.

    지급 방식은 계좌 입금을 통한 현금 지원 예정으로, 신청자의 소상공인 해당 여부, 업종 적합 여부 등을 심사하여 5~6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의 사업 안내 페이지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영양군 지역경제과 경제정책담당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 조금이나마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확산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이행하여 코로나19 종식까지 힘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