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 1만2989가구, 4일 긴급재난지원금 현금 지급
  •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일 시민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섰다.ⓒ김천시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일 시민 생활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나섰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6만4791가구에 총 지급액은 약 396억40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시는 42억원을 부담한다.

    지급액수는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으로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선 지난 4일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기초생활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을 수급하는 1만2989가구 대상으로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약 59억740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에 지급했다.

    일반 시민들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김천사랑카드 중 지급방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지급신청은 11일부터 세대주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18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천사랑카드 지급신청은 18부터 세대주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대신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